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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치과의원에서 전달해드리는 의학 칼럼입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우리나라는 이제 2025년에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평균수명과 기대수명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치아는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중요한 부분 충 하나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다양한 이유로 탈락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소화장애나 위장장애, 치매 발병률을 유발할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에는 치아 상실을 경험한 경우가 많다. 치아 상실 개수가 1개 이상부터 모든 치아가 상실된 경우까지 다양하다. 저작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상, 하악에 각각 10개씩, 최소 20개의 치아가 있어야 기본적인 식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를 이미 상실했다면 65세 이상 임플란트를 알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만 65세이상임플란트에 대해서 건강보험 적용을 적용하고 있다. 부분 무치악에 대하여 1인당 2개까지 자기부담금 30%의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앞니 어금니 상관없이 적용이 가능하다. 상부 보철물은 PFM 크라운으로 적용되며 뼈이식이나 상악동거상술과 같은 시술은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제3의 치아라고 불리기도 하는 방법으로서,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직접 식립한 후에 지대주와 크라운을 연결해서 자연치아와 비슷한 수준의 저작력과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다. 관리여하에 따라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치아상실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여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65세 이상 임플란트 보험 적용을 받아볼 수 있는지 체크해보고 식립을 통해 기능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임플란트가 고난도 과정이므로 의료진의 숙련도와 노하우, 정밀진단 장비의 보유 여부, 사후관리 여부 등을 충분히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강남애프터치과의 김성용 대표 원장은 “65세 이상 임플란트의 경우에는 전신질환 여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맞춤 시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누가 식립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과정에 대한 노하우와 숙련도가 있는 의료진에게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