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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치과의원에서 전달해드리는 의학 칼럼입니다.
식사를 할 때 치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저작기능을 통해 음식물을 잘게 씹고 부수어 원활한 소화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도 연관이 깊다. 전신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영구치를 잘 관리하여 평생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탈락했을 때 빈자리에 인공치아를 이용하여 기능을 대체하는 방법이다. 틀니나 브릿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저작력이 우수하여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접치를 삭제하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수복이 가능하며 관리가 잘 될 경우 반영구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영구치와 비슷하여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식립했다면 임플란트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영구치를 대신해서 사용하게 되는 만큼 잘 관리해야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스스로 구강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3번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치간 칫솔과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사이까지 관리해주어야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해보여도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제거되지 않고 쌓이면 치태, 치석이 되고 염증을 유발하여 발치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대표적인 임플란트주의사항으로는 금주와 금연이 있다. 음주를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흡연을 하게 되면 골융합을 방해하고, 회복 부위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골융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흔들리거나 탈락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술과 담배는 꼭 삼가는 것이 좋다.
강남애프터치과의원의 김성용 대표 원장은 “임플란트주의사항을 잘 지키지 않아 부작용이나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을 잘 지켜야 한다. 칫솔질을 하는 것만으로는 치석이 잘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치석이 방치되면 염증으로 이어져 문제가 된다. 염증이 생기더라도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어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오랫동안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