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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치과의원에서 전달해드리는 의학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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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사람이 대체 인공치아로 임플란트를 사용하고 있다. 브릿지나 틀니와 달리 다른 치아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고 자연 치아에 가까운 강도와 심미성이 있어 널리 사용한다. 과거엔 5~10년 정도의 수명을 기대했지만 최근엔 그 이상의 사용도 가능해졌다.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 후 10년 이상을 사용한 케이스는 90%, 15년 이상을 사용한 케이스는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립 후 3년 동안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 임플란트는 사실상 반영구적인 사용까지도 가능하다.
임플란트 시 꼭 빠진 개수만큼 인공치아를 심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전반적인 교합과 씹는 힘, 잇몸의 건강 상태 등 다양한 특성에 따라 소수의 임플란트 뿌리가 다수의 보철물(크라운)을 지탱할 수 있다.
여러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전체 임플란트’는 다른 대체제에 비해 경제적인 부담이 따를 수 있다. 무조건 많은 개수를 식립하는 것보다 적절한 위치에 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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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치아를 상실한, 혹은 모두 상실한 경우라면 잇몸 건강이 악화한 상태일 경우가 많다. 이때는 잇몸 건강을 우선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잇몸에 상태에 따라 식립 개수도 달라지기도 하고, 식립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용 부분에서도 식립 방법과 기간은 개인마다 다르다.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서도 금액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저렴하다고 하여 합리적인 것도 아니며, 비싼 것이 의료 서비스나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임플란트 가격만을 고려하기보다는 의료진의 기술력, 식립 노하우, 자격, 전문의 여부, 구축된 첨단 장비 여부와 함께 금액을 고려해봐야 한다.
제2의 영구치를 만드는 과정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을 찾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글 | 강남애프터치과 김성용 대표원장]
